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조기 폐장
2020-08-24 최창환
울산 울주군이 신종코로나 확산 조짐에 따라 지난 22일 0시 기준으로 진하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수욕장 출입은 가능하지만, 파라솔과 샤워장·탈의실, 화장실 운영 같은 편의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또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시간에 해수욕장에서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하는 집합제한 조치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21일 기준 진하해수욕장 방문객은 5만3790명으로 지난해 대비 15% 수준을 보였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