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내 체온·마스크 등 감지 동서발전, 비대면 감지기 개발

2020-08-23     이형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코로나가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출입자 이력 관리가 가능한 비대면 감지기를 개발해 발전소 등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주)영국전자와 함께 ‘체온 및 마스크, 안전모 착용 감지기’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개발은 체온과 마스크를 감지하는 외산 제품이 다수 보급되어 있는 가운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안전모 착용 여부를 함께 감지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 감지기는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1초 이내에 출입자의 체온, 마스크, 안전모 착용 여부를 동시에 감지하고 체온이 37.5℃ 이상이거나 마스크나 안전모를 쓰지 않으면 경보를 울려 출입을 제한하도록 한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