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시당, 한국노총과 노동정책 간담회

울산 경제위기 극복 모색

2020-08-23     이왕수 기자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위원장 서범수)은 지난 21일 한국노총 울산본부에서 ‘울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동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범수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기현(남을)·이채익(남갑)·권명호(동) 국회의원과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안수일·천기옥·윤정록·김종섭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 측에선 이준희 의장, 박재만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산별노조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상초유의 코로나로 인한 경기위기, 고용위기 상황 등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준희 의장은 “기존 울산화백회의 등을 초월하는 노사민정 및 여야 거버넌스를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이슈를 중심으로 중점 법안과 정책 등을 제안해주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범수 시당위원장은 “거버넌스를 우선적으로 구축해 울산 경제 위기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산업고용 총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