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동학대예방 그림전 11월까지 순회전으로 열어

2020-08-26     홍영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들과 함께 25일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아동학대예방 순회그림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말까지 동구청, 하나로마트농협울산유통센터,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울주군청, 롯데백화점광장, 간절곶,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돌며 순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주제로 한다. 전시작품은 세이브더칠드런이 100주년을 맞아 297명 어린이들과 함께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고, 그 말을 들었을 때 아동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들이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각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학대받는 아동이 없는지 살펴 주시고 발견할 경우 112에 적극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