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사회적경제기업 6개팀에 9000만원 지원

2020-08-28     박진우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비)사회적경제기업에 총 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6개팀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문화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구축 △청소년 치유 농업교실 △사회취약계층 안전망 확보를 위한 청년이장 프로젝트 △특수학급 아이들의 사회적 소통을 위한 ‘3D 음악메이커’ 체험교육 등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교육 불균형, 청년 일자리 부족, 복지 사각지대 발생 등 현재 우리사회에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안계명 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직접 동참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