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수암시장 상인 위로·활성화 논의

코로나 가짜뉴스로 매출 급감
방역관리물품 지원 등 요청

2020-08-27     이형중 기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은 27일 울산 남구 수암상가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시장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수암상가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로 시장 매출액 80% 이상 감소 등 큰 피해를 호소했고, 이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울산중기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관리물품 구입 지원을 요청했다. 또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인회 차원에서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음을 적극 홍보하는 등 자구노력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이영숙 울산중기청장은 “이번 가짜뉴스로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위기 조기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