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제로 민원해결 앞장

21명 의원들 순번제로
민원 상담·간담회 펼쳐

2020-08-30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지난 한 달 간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하며 각종 민원 해결에 나서는 등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섰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손종학 부의장을 시작으로, 지난 27일까지 21명의 의원들이 순번제로 일일근무에 나서 민원 상담과 함께 민의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통·건설 분야로는 지적재조사 관련 민원사항 청취 간담회, 남산전망대 건립 사업 주민 및 전문가 의견청취 간담회, 어린이 통학로 안전문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확인 및 관계자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문화 분야는 향교 및 서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 울산이벤트전문인협회 간담회 2건을, 행정·경제 분야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통간담회, 울산시 공무직 노조와 소통간담회, 대를 잇는 청년축산인 육성 및 지원방안 마련 간담회, 울산시 새마을회 소통간담회 등이다.

복지·환경 분야는 지역 현안 청취 간담회 2건, 기후위기 대응 지원 및 조례 제정 간담회 등이고, 교육 분야는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간담회, 울산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간담회, 교육현안 청취 간담회 등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