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추석 특별자금 1조6000억원 푼다

중기·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최대 30억 지원…10월말까지

2020-09-01     이우사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풍요로운 한가위 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양 은행은 신종코로나 사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30일까지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