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을 주요사업비 3천억원 국무회의 의결

김기현 의원, 국회통과 최선

2020-09-01     이왕수 기자
김기현(울산남을) 국회의원은 2021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울산 남구을 주요사업비 약 3000억원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오는 2026년까지 약 6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울산신항 개발사업비 1666억원을 비롯해 동해남부선(울산~부산) 복선전철화 사업비 1113억원, 상개~매암간 도로개설 사업비 11억원 등 SOC 예산 2790억원이다.

고도화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비 40억원과 울산석유화학공단 지하배관 안전진단 및 개·보수비 사업비 12억원도 반영됐다.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비 65억원과 울산슬러지 자원화시설 건립사업비 27억원, 내년도 신규사업인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비 19억원, 생태산업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비 3억원 등 울산의 미래를 선도할 연구개발 및 환경분야 사업비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는 11월께 본격화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남구을 사업 예산 뿐 아니라 울산시민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존에 반영된 예산에 더해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