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건강관리 환경개선 논의, 이미영 시의원-보건교사회 간담회

2019-10-22     차형석 기자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21일 부의장실에서 울산시보건교사회(회장 안순남)와 간담회를 갖고, 학생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환경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교사회는 이날 “일부 근무환경이 열악한 곳과 불합리한 업무조건 등으로 인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학생 수가 많은 학교의 보조 인력 배치와 보건교육 전문직 확충, 보건교육진흥 조례 제정, 보건 교사의 교육활동 외 환경 및 시설관리 업무 배제에 관한 사항들이 개선되고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주요 선진국들도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보건과목을 필수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우리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 평등권 확보를 위해 학교 규모에 따른 보건교사 배치와 보건교육 전문직 확충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위해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근무환경 개선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이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