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울산시당, 총선준비위 체제 전환

2019-10-22     차형석 기자
노동당 울산시당(시당위원장 하창민)은 지난 21일 제1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총선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것을 결의하고 관련 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당 시당은 이에 따라 울산시당 대표단과 각 지역 당협위원장 중심의 운영위 체계를 확대해 당 대의원과 각급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당원들의 참여로 폭을 넓혀 총선 준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노동당 울산시당은 지난 11일 보궐선거를 통해 하창민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데 이어 지역과 현장 중심의 본격적인 총선준비 체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총선준비위 첫 회의는 다음달 4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하창민(시당위원장), 이향희(중구당협위원장), 이장우(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장), 이갑용(전 노동당 대표), 정영상(전 동구의원 출마자), 전영수(전 시의원 출마자) 등 20여명의 준비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