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6일까지 법회 등 집합 행사 중단
2020-09-03 석현주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은 “사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계종이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찰의 법회를 중단하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 2월 중순 코로나가 창궐하자 같은 달 20일부터 모든 사찰에서 법회 등 집합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법회는 두달여만에 재개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