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온라인서 협력사 인재 채용박람회

7~25일 부품 등 280여사 참여
코로나에 비대면 방식 진행
추석 귀성차량 대여 서비스도

2020-09-06     김창식
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7~25일)와 ‘추석맞이 6박7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채용박람회를 오는 7~25일 3주간 온라인 형태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첫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의 부품 협력사와 자동차 정비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 280여곳의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1회성으로 그치는 여느 채용박람회와 다르게, 온라인 박람회 종료이후 해당 홈페이지를 일부 개편해 자동차부품사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특화된 상시채용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연중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협력사 상시채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hmgpartnerjob.career.co.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에게 별도 통보한 뒤 홈페이지상에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자동차부품사 협동조합인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경력직 채용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일회성으로 그치는 여느 채용박람회와 다르게, 온라인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해당 홈페이지를 일부 개편해 자동차부품사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의 특화된 상시채용 정보를 구직자에게 연중 제공하고, 협력사 상시 채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로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상생으로 자동차 부품산업과 연관 분야 구직자에게 소중한 희망과 도전을 담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추석맞이 6박7일 시승 이벤트’

“현대차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현대차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6박7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HEV, 그랜저, 그랜저 HEV, 베뉴, 코나, 코나 HEV, 코나 EV,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250대의 차량을 추석 연휴기간인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6박7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25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함께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