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순회 그림전, 10월 26일까지 울산 곳곳서

2020-09-08     이춘봉
울산시는 오는 11월26일까지 ‘아동학대예방 순회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주제로 지난 8월25일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처음 실시됐다. 이어 8일 동구청, 10월6일 태화강국가정원, 10월12일 울주군청 등 앞으로 7곳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100주년을 맞아 아동 297명과 함께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한 뒤, 그 말을 들었을 때 아동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가 전시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