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추가 배부

2020-09-10     정세홍

울산 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추가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초 취약계층에 1인당 20매의 미세먼지 마스크 13만1600매를 배부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설수급자 등 취약계층 7273명에 1인당 10매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물량을 확보하는대로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마스크 추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