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3지구 도시개발사업...울주군, 영향평가 등 거쳐 승인

2020-09-09     이춘봉
울산 울주군은 민간 주도로 시행하는 대안 3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10일자로 승인한다고 9일 밝혔다.

대안 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온양읍 대안리 79 일원 23만6000여㎡에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1528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지 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은 2015년 8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2017년 6월 시의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를 거쳤다. 군은 각종 영향평가와 협의를 거쳐 10일 실시계획 인가를 승인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