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관기관 4곳과 협력체계 구축

2020-09-13     정세홍
울산 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강북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울산나눔인성교육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5개 기관 대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취지와 지향점을 공유하고 아동권리교육과 홍보, 아동권리실현을 위한 협력사업과 아동안전보호 정책 이해, 준수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구와 지역 유관기관이 합심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북구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절차를 성실히 수행해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는 UN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구정에 도입,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도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