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비대면 수출 마케팅 시, 23일부터 지속 진행 방침

2020-09-13     이춘봉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해외 마케팅을 전면 비대면 전환하고 지역 수출 증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당초 9월과 10월 예정이던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와 중동지역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상담회’(9월23일)와 ‘Ulsan Export Plaza’(10월13~15일)로 변경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에는 총 50여개 회사가 참가한다.

시는 대면 상담에 못지않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전 마케팅도 강화한다.

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소비재전, 두바이 한국우수상품전시회, 중국 국제도료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자박람회 등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하는 해외 유명 전시회·박람회에 참가하는 30여개사에 대한 지원도 실시한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