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상가시장,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선정
2년간 9억여원 예산 받아
김기현 의원, 적극적 노력
2020-09-14 이형중 기자
중기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전통시장의 관광객 수용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유경제를 위하여 특화된 콘텐츠와 상생협력형 수익모델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야음상가시장은 지난 6월 이 사업에 지원했다.
김기현 의원은 지난 1일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게 야음상가시장이 중기부의 육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 이번 선정으로 야음상가시장은 2년간 총 9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야음상가시장은 위생과 청결에 최우선을 두고 편리한 결제시스템과 친절한 고객응대를 통해 지역의 대표시장으로 발돋움했다”며 “하지만 코로나 등으로 인해 매출실적이 낮아져 상인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이번 중기부의 지원이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인회에서도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지역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