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기관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입주기업 지원성과 등 호평
2020-09-20 이형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실적평가는 기관관리·주요사업·종합성과 등 3개 분야에 대해 경영·산업·지역정책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울산TP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그간의 울산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중앙정부에서 인정받게 됐다.
울산TP는 체계적인 장비관리시스템을 토대로 전국 최고의 장비 활용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점과 성장 단계별로 다각적인 입주기업 지원을 실시해 입주기업 지원성과가 높은 점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으며, 현장 애로 청취를 통해 지역 수요에 기반한 정책수립과 사업기획을 추진한 점 등에 대해 인정받았다고 울산TP측은 설명했다.
울산TP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S)을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차동형 울산TP 원장은 “지자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현장에서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의 기술혁신형 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