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앞세운 현대차그룹, 28개월만에 시총 100조원 회복

2020-09-21     이형중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이 수소전기차를 앞세워 28개월 만에 상장사 기준으로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이 100조원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기준 현대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 전체 시가총액은 100조227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39조3149억원), 현대모비스(23조32억원), 기아차(19조6601억원) 등 ‘3인방’ 시총 합계가 그룹 전체에서 80%를 웃돈다.

현대차그룹 시총이 100조를 회복한 것은 2018년 5월14일(100조3402억원) 이후 2년4개월 만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일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