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이동장난감도서관, 울주군 권역별 찾아가는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도서관 대여 서비스' 한시적 운영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대여 서비스는 중단됐지만 비대면 대여방식으로 울주군 내 권역별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긴급돌봄지원의 일한으로 울주이동장난감도서관 휴관기간동안 회원을 대상으로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장난감을 온라인 사전 예약 후 권역별 장소(중부권, 서부권, 남부권)에서 장난감을 대여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 및 확인 후 제공하고, 소형 장난감은 밀봉하여 대여가 이루어진다. 장난감을 전달하는 직원 또한 마스크와 안전장갑 착용 등 안전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이 된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임시 휴관 종료 시까지이며, 장난감 대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ulju.familynet.or.kr/cente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난감은 각 가정 당 1회에 2점까지, 최대 4점을 빌릴 수 있으며 반납은 임시휴관일정을 고려하여 별도 지정일을 추후 안내 예정이다.
임대완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울주가족 집콕캠프’, ‘가지각색 우리가족-가족사진컨테스트’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더욱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울주군 내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돌봄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