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리빙랩 네트워크 발대식
2020-09-22 이형중 기자
리빙랩(Living Lab)은 살아있는 연구실을 의미하며,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혁신적 해법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의미한다고 울산TP측은 설명했다.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 발대식에서는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의 대학, 혁신기관,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사회적협동조합,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지역의 단체들이 뜻을 함께했다.
발대식에서 울산테크노파크 이태성 전문위원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혁신플랫폼으로서의 리빙랩’을 주제로 민간 주도의 리빙랩 플랫폼 구축과 지역 사회문제 해결형 마이크로 연구개발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현준 팀장은 주민과 지역 전문가의 공동 참여를 통한 방어진항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안전횡단보도 리빙랩 사례를 제시하고 향후 효율적인 리빙랩을 통한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을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