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홈페이지 공표

2020-10-06     정세홍

울산 북구는 관내 숙박·목욕장·세탁업 111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수준을 평가해 그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18일부터 28일까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 일반현황과 법적준수사항 및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폐업이나 휴업 등으로 평가를 할 수 없는 4곳을 제외하고 최우수(녹색) 등급 37곳, 우수(황색)등급 37곳, 일반관리(백색)등급 33곳이 선정됐다.

북구는 최우수 업소에 대해 전국 시·군·구 홍보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로 종량제봉투를 배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평가 결과 공표를 통해 업소 정보 제공은 물론 선택권 확대로 영업자의 자율점검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