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언양 일원 답사프로그램, ‘문화·예술 있는 옛길’ 16·23일 운영

2020-10-06     홍영진 기자
울산박물관이 10월16·23일 2회에 걸쳐 울주 언양 일원을 둘러보는 답사프로그램 ‘문화와 예술이 있는 옛길’을 운영한다.

지금은 언양이라는 이름이 언양읍을 가리키는 것으로 축소되었으나 조선시대 언양은 울산과는 다른 독립된 군(郡)이었다. 일제강점기인 지난 1914년 일제의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으로 울산군에 통폐합이 되었으나 그 후에도 언양은 울산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를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장소들은 언양의 지역적 특징을 보여주는 곳으로, 행정구역과는 구분되는 언양만의 생활, 문화적 특징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6일부터 울산광역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매회 성인 20명 선착순.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