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중구 일자리 창출사업에 5000만원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사회적 가치 실천 앞장”
취약계층 고용·창업 등 도와

2020-10-06     정세홍
울산 중구는 6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박경환)와 중구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용과 취·창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에는 희망나눔 동행, 돌보미재가노인복지센터, 중구시니어클럽 등 총 3개의 기관이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 중구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의 재봉기술을 습득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재봉장이 사업을, 희망나눔 동행은 무연고 사망자들의 유품정리와 저장 강박증세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공간 청소·방역지원 사업인 천사 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돌보미재가노인복지센터는 신임경비원 양성사업을 통해 만 50세 이상의 은퇴한 취약계층의 재취업 수요를 반영,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비교육을 통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매년 5000만원을 중구에 후원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지원에 힘써왔다.

백부기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