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근로자 안전물품 지원

방진마스크 1만2천여개 확보·전달

2020-10-07     이형중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U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반화물 물동량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운영난 극복 지원을 위해 안전물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UPA는 신종코로나 대응으로 인해 국내 보건용마스크 생산이 집중됨에 따라 하역작업 필수 안전물품인 산업용마스크 수급 불안정으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항만근로자 보호를 위해 방진마스크 1만2000여개를 확보해 긴급 지원했다.

고상환 UPA 사장은 “신종코로나, 경기위축 등으로 어려운 항만현장을 지원하고, 안전항만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