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 보전계획 수립후 개방·주민환원 등 검토”
울산시, 시의회 질의 답변
2020-10-07 이왕수 기자
시는 “목도는 오랜 기간 출입제한에 따른 개방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개방에 앞서 지난 30년간 출입제한의 성과를 평가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8월 완료된 울주 목도상록수림 보전대책 및 기초조사 용역에서 목도 상록수림의 직접이용 제한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고, 아직까지는 활용보다는 보전에 비중을 둔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목도 상록수림의 지속보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통해 소중한 자연자원의 존재와 가치가 계승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