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농기계 사고 빈번, 5년간 6981건…주의 요구
2019-10-24 신형욱 기자
행안부에 따르면 2014~2018년 농기계 사고는 6981건 발생했다. 6495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가을 수확기인 10월엔 834건으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발생했고, 특히 사망자가 79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농업기계 관련 농업인 손상실태’에 따르면 전체 농업인 191만3546명 중 59%(113만1431명)가 농기계를 사용하고 이 중에 1만6961명(1.5%)이 관련 손상(휴업1일 이상)을 입었다.
경운기 사고가 50%에 달해 가장 사고가 빈발하는 기계로 꼽혔다.
전체 사고의 74%는 전도와 추락이 원인이었다. 최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