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자에 10만원 교통카드 지원

2020-10-14     최창환

울산시가 운전면허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교통 카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울산지방경찰청과 함께 만 65세 이상 시민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10만원이 충전된 교통 카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신청 순서에 따라 등기 우편으로 교통 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8월부터 9월말 887명이 반납해 올해 지원하기로 한 1100명의 약 81%를 달성했다. 신청은 주소지와 가까운 경찰서나 운전면허 시험장에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올해 1월1일부터 3월2일 사이 면허를 반납한 시민은 교통 카드 신청 기간 내에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