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

UNIST DECS Lab팀, 금상 영예

2020-10-13     김창식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지역 내 발명의식 고취와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13일 11시, 울산상공회의소 5층 의원회의실에서 제10회 울산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울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2월~4월까지 3가지 주제(울산 7브릿지, 에너지 절약, 재난·자연재해 안전)에 대해 총 31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선행기술조사와 전문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UNIST DECS Lab팀(박하은, 강동훈, 곽윤정, 김동현, 김병진, 김병헌, 이희승)의 ‘모빌리티의 주행 조작용 발판 구조 및 제어 방법’이 선정되어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으로는 정영훈 씨의 ‘전염병 대비 차량 뒷좌석 간이환기 시스템’과 채봉철 씨의 ‘케이싱을 활용한 계류라인’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동상에는 김동효 씨의 ‘장착이 편리한 스노체인’, 이승주 씨의 ‘드라이브-스루 90도 주차기’, 고종화 씨의 ‘재사용 가능한 투명 마스크’가 울산상의 회장상과 상금 30만원을 수여받았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