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 성료 2020-10-18 홍영진 기자 외솔시조문학선양회(회장 한분옥·외솔시조문학상운영위원장)가 16일 울산 중구 컨벤션홀에서 제4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는 내빈과 100여명에 이르는 시조시인·시낭송가들이 모인 가운데 외솔시조낭송, 기념식,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올해의 수상자인 유성호 평론가는 “외솔선생 50주기에 이 상을 받게 돼 더욱 영광이다. 앞으로도 올바른 비평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이로써 우리 시조문학발전과 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처음 제정된 신인상을 받은 김정수 시인은 “반듯한 시조의 길을 가도록 하겠다. 오로지 진솔한 작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