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 한우불고기축제’ 10월 3~6일 개최

2019-09-24     이춘봉

전국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인 울산 울주군 봉계 일원에서 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

울주군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2019 봉계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3일 천도재를 시작으로 태진아, 성진아, 서지우, 오로라 등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개막식 축하 공연과 한우와 함께 하는 매직콘서트, 봉계한우가요제, 퓨전콘서트,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을밤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는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영화 속 캐릭터 조형물, 봉계한우 Cooking Class, 푸드코너, 한우 발골 퍼포먼스, 워낭소리가 살포시 들리는 워낭소리길, 사랑하는 이에게 적어보는 사랑의 엽서, 소망을 기원해 보는 소원지 적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조성된다.

특히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봉계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봉계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 페이스 페인팅, 이색 포토존 체험, 각종 제품 홍보판매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올해 봉계한우불고기축제를 시작으로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