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파괴방수탑차 첫 출동, 공장 화재 성공적 진화
2019-10-27 이춘봉
지난달 30일 배치된 특수 소방차인 무인 파괴방수탑차는 강화유리는 물론 샌드위치 패널, 콘크리트 벽 등을 뚫고 1만ℓ의 물과 소화액을 방수할 수 있다. 20m 높이에서 고층 아파트로 직접 고압 방수가 가능할 만큼 대형 화재에 특성화된 장비이다. 무인 파괴방수탑차는 건물 지붕 위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 직접 물을 뿌려 자칫 대형화재로 커질 뻔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