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2020 노동자영상공모전’ 개최

2020-11-02     석현주 기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노동자 인식개선을 통한 노동자 권익향상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을 위해 ‘2020 노동자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2월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영상부문 △뉴미디어부문으로 노동 및 노동자 관련 주제와 노동자가 직접 제작한 창작물이라면 1인당 최대 3편까지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되며, 시상식은 12월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장이 수여하는 대상을 비롯해 울산시장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등 영상부문 총 16편(860만원)이 시상된다.

이인균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하는 모든 사람이 노동자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린 노동자를 타지화하는 인식을 없애고자 한다. 업종과 형태를 불문하고 모든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하자는 담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960·7032.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