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도박현장 급습...도박혐의 30명 불구속 입건

2019-10-27     김봉출 기자
울산 남부경찰서는 아침 시간대 도박판을 벌인 30명을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8시께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택에서 도박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투패와 카드 등을 발견하고, 이들을 상대로 도박 가담 경위와 판돈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거된 이들은 30~60대로, 직업도 주부나 회사원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 중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봉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