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울산 북구협의회, 효정고 학생 대상 청소년 온라인 통일 골든벨

2020-11-02     정세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 북구협의회(회장 박경수)는 지난 30일 효정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온라인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32 서울­평양공동올림픽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문제풀이 순위 집계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을 가려내 시상, 학생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였다.

박경수 회장은 “북한을 이해하고 남북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민주적 절차를 통해 평화통일을 이룬다면 나라의 번영과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북구협의회는 매년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대통령에게 통일에 관한 자문과 정책 건의를 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청소년·시민 대상 통일교실 등의 활동을 통해 통일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