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빛소금, 제18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 참가
동물과 함께 뛰어 봄으로써 신체와 정신 단련,완주 통한 성취감 협동심 배양
동물매개교육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꿈빛소금(대표 울산학성동물병원장 성기창)은 1일 경상일보가 주최한 제18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사)꿈빛소금은 2014년 제12회부터 7년째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48명이 등록했으나 코로나19로 안전행사 취지에 맞춰 인원을 줄여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동물 매개교육 강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28명과 도우미견 10마리가 참가했다.
성기창 (사)꿈빛소금 대표는 "매년 참가하는 대회로 아동ž 청소년들이 동물과 함께 뛰어 봄으로써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완주를 통한 성취감 함양과 협동심 배양 및 새로운 체험을 해 보면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행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 대표는 "울산대공원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세상 속에서 동물과 함께하는 교감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장애 극복 의지와 자존감을 함양하며 다문화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러운 통합의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
행사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사회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참의미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꿈빛소금은 '꿈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이 이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자는 봉사자들이 모인 단체로 수의사인 성기창 원장(학성동물병원)을 중심으로 2005년부터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 발달과 적응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통한 사회적 공익을 추구하여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조직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