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수소도시 시범사업 예산 지연 방지 당부
2020-11-04 이왕수 기자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은 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기 추진 중인 수소도시 시범사업 관련 예산 집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당초 수소 시범도시 1곳당 총사업비 290억원을 3년간 추진하도록 설계됐지만 확대추진의 필요성에 따라 1곳당 총사업비 400억으로 개편됐다”며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집행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2021년 예산에 450억원이 편성됐지만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 혁신도시별 사업계획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혁시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없어 아쉽다”며 “국토부가 시행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도 혁신도시 활성화와 연계해 진행하면 좋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