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제 3기 시민건축기능교육 개강

2020-11-04     임규동 기자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는3일 S갤러리(울주군 율리영해로 81)에서 해비타트 이사 15명과 교육생 및 강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건축기능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박태영 부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개강식에 이어 백진호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교육훈련원장이 건축일반, 건축안전, 법규 및 인허가, 도면이해 등에 대해 강의 했다.

제3기 시민건축기능교육은 목공, 전기 과정으로 개설됐으며 각 과목은 매주 1회, 2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목공과정은 매주 화요일 벽체 목조틀, 벽체 석고보드, 천정 목조틀, 천정 석고보드, 걸레받이, 천정몰딩 조립방법 등을 배운다.
전기과정은 매주 월요일 전기기초이론, 전기기구의 이해, 가정용 전기회로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와 실습은 각 과정별로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교육을 주관하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을’이라는 정신으로 설립되어 집을 통해 가정을 세우고 삶을 변화시키는 국제 비영리기관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한국법인이다.

2020년 후원업체 SK이노베이션, 고려아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후원금 총 3억6천만원으로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울산지역 취약계층 41세대, 장애인, 청소년, 노인관련 시설등  4개소에서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임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