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콘텐츠코리아랩, 2020 콘텐츠시제품제작 2차 지원사업 모집

콘텐츠 시제품 제작비 최대 500만원 지원

2020-11-04     배정환 기자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0년 콘텐츠시제품제작 2차 지원사업’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콘텐츠창작자의 유망한 아이디어의 상품화 지원 및 지역 기업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 초기단계의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하고자 하는 개인 창작자·(예비)콘텐츠기업일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울산지역 외 거주자는 울산지역 소재를 활용해야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영화·영상·음악·게임 등 문화콘텐츠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화산업 분야로 전 콘텐츠와 기술 간의 융합에 기반한 새로운 창작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비즈니스 사업화 분야이다.

해당 사업은 총 4팀을 선발하여 각 팀별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수행기간 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콘텐츠 시제품 제작금은 재료비, 기자재 및 시설 임차비, 기술정보활동비(컨설팅, 멘토링 등), 외주가공비, 개발 디자인 및 설계비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가 가진 유망한 콘텐츠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