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후원 물품 나눔 전달식 우정·태화 229가구에 860만원 상당 기부

2020-11-04     정세홍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중구 우정·태화동에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하기 위한 후원물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은 후원물품을 태화종합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공단은 지난 3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일 태화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과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 229가구에 860만원 가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태화동과 우정동의 저소득 독거노인 141가구, 185가구에는 각각 식품꾸러미 1개씩을, 한부모 가정 64가구와 44가구에는 물품꾸러미를 제공했다.

식품꾸러미에는 3만5000원 상당의 배추김치와 깍두기, 젓갈, 귤 등이 담겼다. 물품꾸러미에는 태화시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외식쿠폰 2매(1매당 1만2000원 상당), 무릎담요, 귤 등이 담겼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