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옹기축제…온·오프라인으로 즐기세요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계속
유튜브 채널 ‘옹기TV’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가능
옹기마을 곳곳에 포토존 운영
예약 통해 옹기만들기 체험도

2020-11-05     석현주 기자
2020 울산옹기축제가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를 주제로 6일 개막해 15일까지 열흘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우선 울산옹기축제 랜선 개막행사가 6일 오후 4시30분 외고산 옹기마을 내 울산옹기박물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막행사는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랜선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옹기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에는 옹기KIT챌린지와 옹기랜선 버스킹 관람이 가능하며, 7일부터 14일까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옹기홈쇼핑에서 참가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옹기와 울주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허진규 옹기장인을 비롯, 여행 유튜버 허니블링, 가수 나건필 등이 출여하는 힐링뮤직&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는 하루를 정리하는 똑똑옹기 ON­AIR가 편성돼 옹기에 대한 상식과 옹기축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9~13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TBN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조영구, 소명, 현진우, 김장수 등 유명인이 초대돼 옹기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고 청취자들과 만난다.

축제기간 옹기마을 곳곳에 감성옹기 포토존이 꾸며지는 등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옹기 드라이브 스루가 운영되고, 옹기아카데미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옹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발효아카데미관에서는 발효 떡만들기 체험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울주민속박물관에서도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특별 운영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