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이전 공공기관, 코로나 극복 문화행사 기획
2020-11-06 최창환
울산시가 ‘코로나 블루(우울감)’ 극복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5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 극장, 지역문화 탐방,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 소규모로 열린다. 자동차 극장은 이달 12~14일 중구 혁신도시 내 신세계백화점 예정 부지에서 울산시와 중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울산항만공사 공동 주최로 운영된다.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네이버에서 ‘드라이브 인 아세안’을 검색 후 예약하면 된다.
지역문화 탐방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고래 찾아 떠나는 가족 여행’, ‘니캉 내캉 떠나는 울산 마실’, ‘부부 사랑 통통 힐링 여행’ 등 3가지 테마로 21~22일 진행된다. 찾아가는 행복 나눔 음악회는 11월 중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을 찾아가 개최한다. 모든 행사는 신종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