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운영위,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0-11-06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제2차 정례회 기간인 5일 의회사무처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윤정록 의원은 “교섭단체 운영 조례안이 통과된만큼 여야 교섭단체 대표와 시의장, 시장이 참여하는 4자회담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장윤호 의원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시의회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시현 의원은 “7대 시의회 들어 조례가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양질의 조례 발의가 늘어야 한다”며 “조례입법 평가 용역 및 인력 충원 등을 통한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백운찬 의원은 “현재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이후 부서 추진사항에 대한 내용이 신속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서휘웅 위원장은 “시의회 홍보예산이 타 시도에 비해 30% 수준이고, 대부분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다”며 “향후 시의회 홍보사업과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정자치·환경복지·산업건설·교육위원회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일부터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