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개정 통해 후보 내는건 국민 약속 어기는 것”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기자회견서 민주당 규탄
2020-11-05 이왕수 기자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민주당이 책임 있는 공당이고 집권당이라면 당헌 개정을 통해 국민에 대한 약속을 파기하고 후보를 내서는 안된다”며 “오히려 지지부진한 민생개혁과 재벌개혁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내년 재보궐선거 후보 출마 논의를 중단하고 국민의 비판 목소리를 수렴해야 하며, 남구청장 재선거 또한 출마를 중단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만약 후보를 낸다면 민주당 규탄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