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국회의원, “울산 관련 예산 1170여억원 증액”
2020-11-09 이왕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은 국토위 소관 지역 관련 예산 10건, 총 1170여억원을 증액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심융합특구 지원사업 25억원(신규 반영, 울산 도시융합특구 5억원) △농소~외동 국도건설사업 200억원(18억9600만원 증액) △미포국가산단진입도로 확장사업 8억원(신규 반영) △수소전기차 안정인증센터 구축사업 45억원(신규 반영) △울산역 환승센터 구축지원사업 193억6000만원(16억8000만원 증액) △농소~강동 도로개설 60억원(30억원 증액) △청량~옥동 국도건설 135억5700만원(35억원 증액) △함양~울산 고속도로건설 4155억1800만원(1000억원 증액) △철도기본계획수립 200억원(79억5000만원 증액,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기본계획수립 10억원 포함) △개발제한 구역관리 사업 1755억1600만원(254억9200만원 증액, 풍암마을~길촌마을 도로확장공사 1억3500만원 ) 등이다.
박성민 위원장은 “국토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으로서 도심융합특구 지원사업과 각종 도로 확장사업, 울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예산이 신규 편성 및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