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영화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
내달 18~20일 프레 페스티벌
슬로건·CI·포스터 등 공개
2020-11-09 석현주 기자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이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삼산시지브이(CGV) 등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페스티벌의 슬로건과 CI, 포스터 등을 공개했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Exploring new possibilities)’로 정했다.
이와 함께 영화제 개최 홍보를 위해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 등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해 제작한 시아이(CI)와 포스터도 공개했다.
시아이(CI)는 울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지도교수 전성복) 학생의 작품으로 카메라 앵글과 빛의 산란을 모티브로 표현해 앵글 속에 울산국제영화제의 이니셜(UIFF)을 넣어 시선이 집중되도록 표현했다.
또 공식 포스터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창의디자인 공학융합 전문대학원(지도교수 정연우) 학생의 작품으로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청년이 도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병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