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3人 기획전…오늘 김지윤展 개막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구지은·씸조각회 뒤이어 마련

2020-11-09     홍영진 기자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가 3인(팀)의 지역작가를 소개하는 기획전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은 릴레이 식으로 진행된다.

김지윤 개인전은 10일부터 17일까지, 구지은 개인전은 19일부터 26일까지다. 이어 씸조각회의 전시는 12월14일부터 21일 순으로 마련된다.

첫 전시 김지윤 작가는 주로 평명회화 작업으로 자신이 실제로 겪었던 사건의 기억과 불안한 감정이 만들어 낸 상상, 기억과 상상의 중간에서 갑자기 나오는 우발적 기억들이 중첩되어 왜곡된 시공간 속에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그 날, 지금’ 제목아래 불안했던 과거와 이어지는 현재의 감정을 풀어낸 12점의 평면회화를 선보인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