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벤처 10곳과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협약

2020-11-09     이우사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4차산업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4차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8대 기술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10개사와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3차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우수 중소벤처기업 17개사로 구성된 4차산업 상생협력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데 이어 참여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상생협력체계를 확대했다.

동서발전은 1·2차 얼라이언스를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태양광 모듈 진단 현지실증 및 기술전수 △발전부품 3D스캐닝 형상 검사 용역 등 계약 체결 △발전기자재 시험성적서 보안시스템 등 연구개발(R&D) 진행 △기술세미나 홍보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10개사가 추가되면서 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은 총 27곳으로 늘어났다. 이우사기자